OKKY 7월 세미나 후기

비방 목적은 전혀 없으며 평범한 주니어 개발자로 참여한 후기입니다. 😊

OKKY - OKKY 7월 세미나 개발자에게 좋은 이직/퇴사를 위한 꿀팁세미나를 들어보았다. 개인적으로는 무료 세미나였어도 참석을 고려할만한 수준이었다. 모든 목차는 발표자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된 내용이었다.

내가 고려할만한 수준이라고 이야기한 이유는 지금 시점과 발표자님이 취업준비를 할 때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점이었다. 일단 프로그램 순서는 아래와 같았다.

프로그램 목록

  1.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스펙 말고 나만의 비공식 스펙 쌓기
  2. 내게 맞는 옷을 입듯 내게 맞는 개발 업무와 회사 찾기
  3. 이직에 도움 되는 역량은 따로 있다.
  4. 스펙과 역량, 그 다음 면접 이야기(서류 전형, 코딩 테스트)
  5. 그리고 +a

첫번째로 비공식 스펙 쌓기, 발표자님은 대학졸업 전 대기업에서 html + css + js 알바를 했었다고 했다. (이것도 학교 선배가 먼저 추천해준 것, 인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•••(?)) 하지만 최근에 이런 이런 알바따윈 없다. 요즘에는 대학생 개발 동아리, 해커톤 등등으로 비공식 스펙 쌓기를 하고 있다. 이 부분을 비교하여 설명했으면 했는데 아쉬웠다.

두번째로는 개발 업무와 회사 찾기, 우리가 갈 수 있는 회사는 도메인은 서비스, 대기업 IT, SI, SM등등이 있는데 여기서 직접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으로 첫 취업하는 것을 추천한다. 뭐 이것도 다 알고있는 내용이다. SI에서는 업무 일정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코드 실력이 크게 늘 수 없기 때문에 비추천한다고 하였다. (SI 비판x, 다른 도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별로다.) 이것도 다 아는 내용이다.

여기서부터는 딱히 기억나는 내용이 없다. github관리할 때 토이프로젝트 코드를 자세히 본다, 블로그에 글들은 그냥 복붙말고 자기 생각이 들어있는 글들 위주로 면접에서 질문한다, 코딩테스트는 많이 푼사람이 잘한다.(?ㅋㅋ)

이정도 내용이었다. 취업준비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만, 이직에 관해서는 좀 갸우뚱하다. 너무 올드한 취업 준비 방식을 말씀해주시고 이미 너무 아는 내용을 굳이 유료로 세미나를 열었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다.

마지막으로 제가 취업할 때 도움이 되었던 링크입니다. 😊